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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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러' 서문탁·디셈버 출신 DK 등장, 로커 찾기 실패 [종합]

기사입력 2019.07.29 00:2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슈퍼히어러' 서문탁, 디셈버 출신 DK가 등장한 가운데, 슈퍼히어러들이 미션에 실패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슈퍼히어러' 7회에서는 케이윌이 DK를 정확히 맞혔다. 

이날 윤도현, 거미, EXID의 솔지가 특별 히어러로 등장한 가운데, '진짜 로커를 찾아라'가 시작됐다. 1번 도전자는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노래했다. 케이윌은 "도전자 분들이 오늘 특히 긴장을 많이 하실 것 같다. 로커라면 과감하게 샤우팅할 것"이라고 했고, 강타는 "고음을 잘 쓰는 발라더 같았다"라고 밝혔다.

2번 도전자는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선곡했다. 빌런은 모두 로커로 예상했지만, 히어러들은 아니었다. 윤도현은 김구라의 말을 듣고 "노래를 왜 이렇게 할까 고민했는데, 일부러 그런 것 같다"라며 뒤늦게 불을 켰다. 거미는 "너무 어렵다. 그냥 들리는 대로 선택했다"라고 했다.


3번 도전자의 노래는 서문탁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히어러들 전부 3번이 로커일 거라고 확신했다. 특히 윤도현, 강타는 서문탁일 것 같다고 했다. 4번 도전자는 유정석의 '질풍가도'를 노래했고, 모든 히어러들이 불을 켰다. 윤도현은 "오랜시간 록을 했던 것 같다"라고 했지만, 김구라는 "록 음반은 안 낸 뮤지컬 배우"라고 했다. 이를 들은 윤도현은 김구라의 말에 공감하며 선택을 취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거미는 원킬을 떠올렸다.

5번 도전자의 노래는 YB의 '나는 나비'. 갑작스러운 음 이탈에 케이윌만 로커라고 선택하며 이지형이라고 추측했다. 빌런 엄현경은 "장범준 씨가 다른 장르를 부르는 느낌"이라고 했다. 하지만 거미, 솔지는 "가장 로커같지 않았다"라고 했고, 강타는 R&B 가수라고 추측했다. 슈퍼히어러들의 1라운드 선택은 3번. 도전자의 정체는 서문탁이었다.


이후 시작된 2라운드. 4번의 정체가 공개되자 관객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디셈버 출신 DK였다. 케이윌은 "비브라토가 김경호 선배님을 떠올리게 하긴 하는데, 전 발라드 가수가 떠올랐다"라고 밝혔다. 정확히 DK라고 추측했다.

슈퍼히어러들은 최종 선택에서 2번이 로커라고 선택했지만, 윤도현의 뜻을 따라 5번으로 바꾸었다. 1번 도전자의 정체는 록을 사랑하는 회사원이었다. 히어러들이 막판에 선택을 바꿨던 2번 도전자는 로커 김태훈이었다.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제자라고.

4번 도전자의 정체가 공개되자 케이윌은 의기양양해졌다. DK는 케이윌을 가리키며 "제일 위험한 형이었다"라고 밝혔다. 5번 도전자의 마지막 노래가 시작되자 케이윌은 "정동하 형 같기도 하다"라고 했다. 5번 도전자의 정체는 대학생이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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