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43
경제

부산 회국수, 밀면 능가하는 여름 별미…어떤 맛?

기사입력 2019.07.26 09:22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닷컴] 부산회국수가 여름 별미로 방송에서 소개돼 입맛을 돋우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바다를 낀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다의 진한 풍미에 회의 감칠맛을 더한 부산 회국수가 소개됐다.

방송에서 진행자 면탐점은 "밀면이 아닌 부산회국수를 먹으러 부산에 간다"며 부산회국수를 새콤달콤하면서 감칠맛이 폭발하는 부산을 대표하는 여름의 맛으로 소개했다.

그는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 회국수 집에서 가오리 회국수와 자연산 회국수를 주문했다.

가오리 회국수는 억세지 않고 뼈가 연하고, 아삭아삭한 채소와 새콤달콤한 초장이 기분좋게 전체 맛을 강하게 감싸줬다. 곁들여진 멸치 육수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매운맛을 눌러준다고.

자연산 회국수는 자연산 회 한 상 수준의 다양한 회를 국수에 곁들인 것이 특징으로,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이 국수의 맛을 살려준다고 한다.

부산 회국수집 사장은 "가오리는 담백하고 쫄깃하고 씹는 식감이 좋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해주시던 추억의 맛"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푸짐한 자연산 회가 더해진 부산 회국수는 부산 앞바다에서 공급되는 신선한 해산물이 있기에 가능하다. 광어, 숭어, 전갱이. 병어 등 그때그때 잡힌 생선이 회로 올라온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온라인이슈팀 press1@xportsnews.com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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