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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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일곱, 첫 도전"…'시드니선샤인' 인간햇살 정은지의 시드니 여행기 [종합]

기사입력 2019.07.23 15:07 / 기사수정 2019.07.23 16:1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에이핑크가 정은지가 첫 단독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3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서울 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C에서 라이프타임 신규 예능프로그램 '정은지의 시드니선샤인'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정은지의 시드니선샤인'은 에이핑크 멤버이자 연기자, DJ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정은지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는 과정을 담은 리얼 예능. 정은지는 지난 6월 말 홀로 호주 시드니를 찾아 연예인 정은지가 아닌 평범한 스물 일곱 살의 정은지로의 시간을 보내고 왔다. 

이날 정은지는 "처음 '시드니선샤인' 제의가 왔을 때 반가웠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간 곳이 호주였다. 그때는 스케줄 중간에 다녀왔던 거라 충분히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흔쾌히 다녀왔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포스터 속 '인간 햇살'라는 수식어에는 "저에게 계속 붙어있었으면 좋겠다"며 "따스한 이미지, '시드니 선샤인'에 어울리는 별명을 지어주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멤버들의 반응에는 "저에게 큰 관심이 없어서 같이 가고 싶다는 말은 하지 않았는데, 사진을 올렸을 때 멤버들이 전부 좋아보인다고 반응해줬다"고 답했다. 

추천하는 호주 여행과 팁에 대해서도 전했다. 정은지는 "스카이다이빙을 추천하고 싶다. 이전에 해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눈을 감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뛰었다. 계절이 달랐는데 공기가 정말 달랐다. 신선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 또 꿀팁이라고 하면 호주에서는 우산을 꼭 챙기면 좋겠다. 늘 비치웨어를 들고 다니면 바닷가가 근처에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1인 예능을 통해 많은 도전을 경험하고 왔다고도 했다. 정은지는 "혼자 하지만 스태프들도 있으니까 과연 혼자하는 여행 분위기를 낼 수 있을까 했다. 그런데 카메라가 돌아가니까 감독님이 통역도 안 도와주시더라. 이번 여행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늘었다. 스물 일곱 정은지의 도전이 많이 보여질 것 같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정은지는 "첫 번째 에피소드 조회수가 100만이 넘는다면 팬들과 대관을 해서 같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공약을 밝히며 "비 오는 날씨에도 많은 스태프들이 성의와 열정을 다해서 촬영을 했다. 보시는 분들이 많이 대리만족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은지의 시드니 선샤인’은 23일 오후 5시를 시작으로 매주 라이프타임 디지털 채널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공개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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