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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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부족' 아스널, 마르셀로 영입 경쟁 합류

기사입력 2019.07.04 17:36 / 기사수정 2019.07.04 17:4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아스널이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보도에 따르면 마르셀로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으로 보이자 아스널이 계약을 따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7년부터 레알 유니폼을 입은 마르셀로는 13시즌을 보내며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이뤄냈다.

그러나 레알이 올 여름 올림피크 리옹으로부터 페를랑 멘디를 데려오며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네딘 지단 감독은 4700만 파운드(약 691억 원) 상당의 멘디를 선호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에 마르셀로 측이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에게 방출을 요청했다. 마르셀로는 현재 여러 구단의 물망에 올랐다. 아스널을 포함해 파리 생재르맹, 유벤투스, AC밀란 등이 그를 고려하고 있다.

현재 아스널은 새 시즌을 앞두고 수비 옵션을 강화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마르셀로 외에도 키에런 티어니(셀틱)과 계약을 놓고 협상 중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올 여름 아스널의 이적 자금이 4000만 파운드(약 585억 원)로 보도되며,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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