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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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 숙행, 1살 연하남과 소개팅 "같은 40대, 좋다"

기사입력 2019.06.27 23:1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숙행이 1살 연하 소개팅남과 만났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알고 지냈던 두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가수 숙행의 소개팅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숙행은 로망이었던 밴에서 소개팅남과 만났다. 소개팅남의 이름은 이종현으로, 작은 선술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인사를 나눈 뒤 오골계를 먹으러 이동했다. 

이동 중, 이종현은 "꿈만 같은 일이다. 밴을 운전하는 것도 그렇고 가수를 만나서 소개팅하는 것도 그렇고"라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에 숙행은 "저는 소개팅 안 해봤다"고 말했고, 이종현 역시 "저는 20년 만에 하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숙행은 잠시 생각한 후 "80년생, 원숭이띠. 맞죠?"라고 물었다. 

실제로 이종현은 1980년생이었다. 숙행보다 1살 연하. 숙행은 "앞자가 같아서 좋다. 친구처럼"이라고 말했고, 이를 보던 박나래는 "나이 차이가 한 살 차이는 처음이다. 이렇게 나이 차이 안 나는 사람은 처음이다"고 짚어 웃음을 줬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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