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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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처복대왕 김진수 집 공개 →최불암 만난 '성덕' 라이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11 07:02 / 기사수정 2019.06.11 09: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진수와 연기자 최불암이 '동상이몽2'에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진수와 최불암이 각각 신동미-허규, 안현모-라이머와의 인연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규가 조언을 구하기 위해 김진수를 찾아오면서 김진수-양재선 부부의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개그맨과 작사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진수와 양재선은 집을 카페처럼 꾸며놓고 지내고 있었다. 탁 트인 천장에 예쁜 조명, 와인 잔이 걸려 있는 홈바 등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김진수는 허규가 "형도 잘 만났지"라고 말하자 "가진 복이라고는 처복뿐이다. 아내 아니었으면 어떻게 이런 집을"이라며 "내가 모은 돈은 진즉에 다 썼다"고 했다.

이에 양재선이 그동안 만든 노래들이 자막으로 쭉 나왔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은 히트곡이 많은 양재선의 이력에 술렁이고 있었다.


최불암은 김천 소년교도소에서 안현모-라이머 부부를 만났다. 라이머가 평소 '한국인의 밥상' 애청자로 최불암의 팬임을 밝혀왔었다.

최불암은 성년의 날을 맞아 수형자들을 위한 강연을 하고 있었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김천까지 내려가 최불암의 강연을 들은 뒤 마침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일명, 성덕이 된 라이머는 팬심을 전하며 최불암이 나왔던 태몽 얘기도 했다.

안현모는 최불암의 아내 김민자를 조심스럽게 언급하며 "사모님도 뵙고 싶다"는 말을 했다. 김민자가 연기활동은 뜸하나 봉사활동을 다니며 선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고.

최불암은 김민자를 만나고 싶다는 안현모에게 선뜻 같이 만나자고 응해 추후 부부 동반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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