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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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측, 성남시청 방문해 결백 주장…"일방적 언론보도"

기사입력 2019.06.04 15:2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홍보 대사 위촉이 보류된 잔나비 측이 성남 시청을 방문해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잔나비는 이달 초 성남시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었다. 2014년 가요계에 데뷔한 잔나비는 성남시 분당구 출신 멤버 5명으로 구성됐다. 성남시의 제안에 잔나비 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절차가 진행됐으나 최근 잔나비를 둘러싼 논란에 성남시 측은 이를 보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잔나비 측은 성남시청을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사건들에 결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청 등에 따르면 잔나비 측은 "최근에 발행한 사건들에 대해 미안하다"며 "사건 전반적으로 결백하며 문제가 없고 일방적인 언론 보도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 측은 이같은 잔나비의 입장 전달에 대해 "사회적 논란거리가 있기 때문에, 진행한다고는 볼 수 없다"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내부적으로 검토해볼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잔나비는 멤버 유영현이 과거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탈퇴했다. 이어 보컬 최정훈의 아버지가 김학의 전 차관에서 3000여 만원의 향응을 제공한 부동산 사업가로 드러나며 추가적인 논란에 휩싸였다.

최정훈은 "김학의 사건과는 관련이 없으며 아버지 사업과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최정훈의 아버지가 정반대의 진술을 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페포니 뮤직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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