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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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개봉 6일째 100만 돌파…2주차 역주행 '흥행 복병'

기사입력 2019.05.28 09:30 / 기사수정 2019.05.28 09: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개봉 6일째인 28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이날 오전 6시 35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중 '미녀와 야수'(2017)에 이은 최단 흥행 기록이자, 25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정글북'(2016)보다 빠른 속도다.

약 995만 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가 개봉 9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으며, '알라딘'의 100만 돌파 시점은 무려 3일 이상 빠르다.

한편 '알라딘'은 개봉 당일 7만2737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는데, 개봉 2주차 월요일 스코어가 약 60%이상 증가하는 입소문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일명 진정한 입소문을 탔을 경우 개봉 2주차 관객수가 더 많은 영화계 통용 단어인 '개싸라기' 흥행 행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처럼 '알라딘'이 단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배경에는 신나는 뮤지컬 영화, 완전 다른 판타지 어드벤처, 싱어롱과 댄스어롱을 유발시키는 엔터테이닝이 가미 극장가에 단 하나의 오락 영화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23일 개봉 후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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