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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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본격적인 복수 시작

기사입력 2019.05.20 11:15 / 기사수정 2019.05.20 11:23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진태현을 철저히 무너뜨리기 위해 스파이를 자처했다.

지난 17일 방영된 KBS 2TV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잃었던 기억을 되찾은 오산하(이수경 분)가 김남준(진태현)에 복수하기 위해 박수호(김진우)와 함께 힘을 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산하는 오라그룹에 심어둔 산업스파이를 알아내기 위해 젬마인 척 다시 남진의 곁으로 돌아간다. 산하는 남준과 하영(연미주)에게 강령하게 대하며 이들이 자신의 뜻대로 밖에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 비밀리에 수호와 세운 철저한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또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들킬지도 모르는 상황속에서도 산하는 기지를 발휘해 남준과 조애라(이승연)가 숨기고 있는 수호의 친아버지인 박해철(정재곤)이 수호와 그의 가족들과 만날 수 있도록 돕고, 해철 곁에서 그를 보살핀다.

산하는 남준이 오라그룹에 심어둔 산업스파이가 오라 연구소장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남준이 가짜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의 책임까지 모두 지도록 만들며 남준과 하영을 향한 거대한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이렇듯 이수경은 산하와 젬마를 오가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희생하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다. 이수경의 결정이 과연 해피엔딩을 보일 수 있을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왼손잡이 아내'는 2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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