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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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경·강은비 설전에 '레쓰링' 스태프 가세...해명 방송으로 논란 일단락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5.07 18:1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BJ로 활동하고 있는 하나경, 강은비 설전에 '레쓰링' 스태프까지 가세했다. 진실공방이 계속되는 듯 했으나 해명 방송으로 논란은 일단락 됐다.
 
하나경은 지난 6일 BJ 남순의 방송에 출연, 강은비와 친분을 드러냈다. 하나경은 강은비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해 "은비야 안녕?"이라고 말했지만, 강은비는 "반말 할 사이가 아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강은비는 이후 자신의 방송을 통해 하나경을 언급하며 "저분과 그럴 사이가 아니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도 반말을 하지 않았고 연락처도 나누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은비는 하나경이 술을 마시고 취한 행동 및 폭행, 폭언 등에 대해 털어놨다.
 
하나경은 강은비의 말을 부인했다. 하나경은 "그런 적 없다. 사람 매장시키려고 그러는 거냐. 기억은 안 나지만 그랬다면 미안한 일"이라면서 "뒤에서 풀 수 있는 문제인데 라이브에서 그러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강은비는 "제 뒷담화를 하고 다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하나경, 강은비의 설전이 계속되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영화 '레쓰링'의 스태프도 이에 가세했다. 7일 오전 자신을 '레쓰링'의 스태프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강은비에 대해 "조용하고 친절한 사람"이라고 했지만, 하나경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잡음이 많은 사람"이라고 서술해 논란을 부추겼다.
 
누리꾼은 하나경이 촬영 중 카메라 앞에서 손거울을 바닥에 내리꽂고 깨트리며 울면서 촬영장을 이탈하기도 했으며, 차에서 2시간 가량 나오지 않아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매니저가 없던 하나경이 스태프에게 발렛 서비스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누리꾼은 '레쓰링' 마지막 촬영 후 회식 당시 일화 및 강은비와 하나경의 포스터 촬영 일화 등을 언급했다. 또 마지막 회식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덧붙였다.
 
누리꾼의 증언으로 하나경을 향한 비난의 화살이 더욱 거세졌다. 이에 하나경은 7일 자신의 방송을 통해 논란을 해명하기도 했다. 하나경은 강은비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서로 의견 차이가 있었고 제가 먼저 '서로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고 각자의 방송을 잘 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하나경은 또 "제가 너무 반가워서 반말을 했는데 그분이 불쾌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며 술자리 논란에 대해서는 "술을 한 잔도 하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많이 억울하지만 서로 이야기하지 않기로 했다"며 논란을 일단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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