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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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라미란 "이성경, 독특하고 묘한 매력...라이벌 의식 느낀다"

기사입력 2019.04.29 13:10 / 기사수정 2019.04.29 13:10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라미란이 이성경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속 코너 '은프라 숙프리 쇼'에는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의 라미란, 이성경이 출연했다.

이날 라미란은 "난 대부분 연예인을 싫어한다. 누굴 갖다놔도 나와 비교 되니까. 그중에 최고 힘든 조건의 '비주얼'적인 것이 완벽한 친구"라며 "나름 경쟁 하려고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다"고 농담했다. 송은이는 "라미란이 쓸데 없는 생각을 갖고 있다. 웃기려고 한 이야기라는 걸 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라미란은 이성경과 작품을 함께 하니까 너무 좋았다며 "만나기 전엔 재주가 많은 친구라고 생각했다. 과거 타 드라마에서 너무 독특하고 개성있고 묘한 매력을 자랑하더라"며 "근데 같이 한다고 해서 '위기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영화로 5월 9일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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