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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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장윤정♥도경완, 휴양+관광 절충한 싱가포르 여행 '부부 케미'

기사입력 2019.04.26 10:44 / 기사수정 2019.04.26 10:5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틀트립' 장윤정·도경완과 김소현·손준호가 세기의 부부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부부 여행'을 주제로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여행 설계자로, 아나운서 이정민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싱가포르와 마카오 여행을 설계하는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와니투어'가 공개된다.

본격적인 여행 설계에 앞서, 결혼 7년차인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8년차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입을 모아 "신혼여행 이후 부부 단둘이 여행을 간 것은 처음"이라고 특별한 감회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두 부부는 신혼여행 당시 상반된 여행 스타일 때문에 부부 전쟁을 겪었던 비화를 밝히며, 허니문의 악몽을 지울 '부부 여행 설계'를 자신했다.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먹거리가 공존하는 근거리 여행지 싱가포르를 소개한다. 특히 도경완은 "자연과 도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고 '휴양파'인 장윤정과 '관광파'인 자신의 여행 스타일을 모두 절충했다고 호언장담했다. 특히 장윤정·도경완은 여행 내내 구성진 트로트 가락처럼 유쾌하고 털털한 부부 케미를 뽐냈다.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멋진 공연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아시아의 작은 유럽 마카오에 다녀왔다"며 '뮤지컬 부부'다운 로맨틱 여행을 예고했다. 특히 김소현은 여행 중 손준호를 위한 특별 이벤트까지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극과 극의 재미를 선사할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마카오 여행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각방 토크가 펼쳐진다. 장윤정·김소현과 도경완·손준호가 팀을 나눠 여행 VCR을 시청하며 비하인드 토크를 나누는 것이다. 이에 여행 중에는 차마 말하지 못했던 부부의 속내가 여과없이 공개된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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