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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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추자현, 막말하는 가해자 母에 분통 "나가"

기사입력 2019.04.13 23:3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름다운 세상' 추자현이 가해자 엄마 명지연, 강말금에게 분통을 터뜨렸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4회에서는 강인하(추자현 분)가 가해자 엄마들에게 막말을 들었다.

이날 기찬 엄마 권지혜(명지연)와 성재 엄마 은경선(강말금)은 강인하를 찾아왔다.
권지혜는 "너무하잖아. 남자애들끼리 주먹질한 걸로 학폭위 소집했으면 됐지"라고 황당한 말을 내뱉었다.

옆에 있던 강준하(이청아)는 "지금 제정신이야. 적반하장도 분수가 있지"라고 화를 냈지만, 권지혜는 "우리 기찬이 얼굴도 못 들고 다니게 생겼다"라고 말했다. 강인하가 "얼굴 들고 다니면 안 되지"라고 하자 권지혜는 "왜 반말이야? 자식 키우면서 이러는 거 아냐"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강인하는 "욕 안 한 걸 다행으로 알아"라며 "당신도 엄마잖아. 기찬이가 선호였으면 당신은 어땠을 것 같아. 당신들 자식은 밥 먹고 학교 가고 다 하는데, 우리 선호 지금 아무것도 못 해"라고 분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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