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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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생각' 최환희 "방송서 '맏형 역할'…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출연 결심"

기사입력 2019.04.09 13:3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애들 생각'에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9일 서울 상암동 CJ ENM 사옥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애들 생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미선, 최환희, 송지아, 홍화리, 박민, 김수정, 박민하, 배유진, 김유곤 CP가 참석했다.

'애들 생각'은 관찰 카메라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일상을 살펴보고 또래 10대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부모 vs 10대 패널'의 불꽃 튀는 토크 썰전을 그린다.

이날 김유곤 CP는 10대자문단 중 맏형인 최환희를 캐스팅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어린 10대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친구로 짜려고 노력했다. 그러면서 많은 친구들을 인터뷰 해봤다. 그 중에서 환희 군이 정말 생각이 깊더라. 맏형 자리가 쉬운 자리는 아니다. 자기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캐스팅하게 됐다. 맏형으로 굉장히 잘해줄거라고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

최환희는 "제가 방송에서 안나온지 꽤 오래 됐다. 제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한 분들도 많을 것이다. 그리고 '애들 생각' 설명을 들었을 때 '내가 맏형 역할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이런 역할을 해보면서 배우는 것도 있고 방송을 하면서 즐기다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함께하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애들 생각'은 9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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