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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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7' 라미란X정보석, 둘만의 비밀로 시작된 '핑크빛 분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06 07:00 / 기사수정 2019.04.06 01:1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라미란과 정보석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9회에서는 의도치 않게 함께 외박을 하게 된 라미란(라미란 분), 정보석(정보석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회식을 마치고 나온 정보석은 술을 먹지 않은 라미란에게 차를 빼달라고 부탁했다. 비장한 표정으로 운전대를 잡은 라미란은 알고 보니 초보 운전이었고, 결국 두 사람은 서울을 벗어나게 됐다.

급기야 정보석은 복통을 호소했다. 이에 라미란은 앞서가는 구급차를 따라 천안 병원에 도착했다. 이후 라미란은 스트레스성 위경련으로 입원을 하게 된 정보석과 의도치 않게 외박을 하게 됐다.  

다음날, 잠에서 깬 정보석은 천안까지 오게 된 사실을 알고는 화를 냈다. 또 함께 외박을 하게 된 사실을 낙원사 직원들에게 절대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낙원사 직원 정지순은 정보석이 전날과 똑같은 옷을 입고 출근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에 정보석은 자신과 같이 똑같은 옷을 입고 출근한 라미란에게 옷 한 벌을 사줬다.

낙원사 직원들은 항상 무채색 옷만 입었던 라미란이 꽃 치마를 입고 등장하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정보석도 "대충 골라줬는데 잘 어울리네"라고 혼잣말을 했다.   

두 사람의 은밀한 비밀은 또 다른 의심을 불러왔다. 낙원사 직원들은 정보석의 차에서 천안에서 찍힌 영수증을 발견했고, 이에 정지순은 정보석에게 여자가 생긴 것 같다고 의심했다. 이에 라미란은 "그런 추측성 루머 따윈 넣어둬 넣어둬"라고 말했다. 

그렇게 둘만의 비밀을 지키는 과정에서 정보석은 가족만 생각하는 라미란을 안쓰러워했고, 라미란은 위경련으로 아팠던 정보석에게 죽을 챙겨주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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