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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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찌질이 내가 아냐"…펜타곤의 불타는 토요일 '신토불이' [쥬크박스]

기사입력 2019.03.27 18:00 / 기사수정 2019.03.27 14:5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핫 핫 뜨거 뜨거 건배 짜요~"

펜타곤이 27일 오후 미니 8집 'Genie:us'의 타이틀곡 '신토불이'를 공개했다. 

이번 타이틀 곡 ‘신토불이’는 퓨쳐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으로 펜타곤만이 소화할 수 있는 위트 있고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릴 만큼의 강한 비트와 시원한 멜로디가 포인트다.

특히 '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이 밤'이라는 의미를 담은 곡 제목처럼 "어제의 찌질이 내가 아냐/오늘은 빛나리", "어제의 찌질이 내가 아냐/오늘은 빛나리", "너는 부진해 부진해 부진해 라는/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쌈 싸먹어"등의 재치있는 가사 내용을 담아 듣는 재미를 더했다. 

또 강렬하고 파워풀한 칼군무로 퍼포먼스에 강한 펜타곤의 강점을 잘 드러냈다. 다소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곡 제목과 달리, 멤버들은 이번에 화려하고 세련된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후렴구에 반복되는 ‘신토불이’라는 단어가 중독성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이 노래의 취지를 정확히 표현하고 있다. 

지루하고 분통 터지는 일주일을 보낸 후, 스트레스를 불태우는 토요일의 파티를 ‘잔치’로 표현한 뮤직비디오 역시 인상적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신토불이'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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