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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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오늘(22일) 누님상...백혈병 투병 중 세상 떠나

기사입력 2019.03.22 22:4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박준규가 누님상을 당했다.

22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박준규의 누나 박선빈 씨가 백혈병 투병을 해오다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 다보스 병원에서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박준규는 촬영장에서 비보를 접하고 빈소로 향해 누나의 마지막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규는 지난해 방송된 채널A '7시엔 홈밥 식구일지'에 누나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박준규는 누나를 위한 축하파티를 준비, 누나가 백혈병을 앓고 있음을 알렸다.

박준규는 "현재 심적으로도 누나가 좋지 않을 텐데 이런 '식구일지'를 통해 활력과 희망을 찾아주고 싶었다. 성공하는 기쁨을 매형과 함께 선사하고 싶다"며 "저희랑 같이 웃고 즐겁게 지내며 병이 호전되는 것 같다"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빈소는 용인 다보스 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4일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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