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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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화사 "옥탑방 살던 시절, 바퀴벌레 해결사였다"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3.20 09:28 / 기사수정 2019.03.20 09:34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마마무가 과거 옥탑방살이의 비화를 털어놨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마마무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마마무는 옥탑방에 가장 적합한 게스트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바로 데뷔 전 옥탑방에서 2~3년 동안 생활했다는 것. 특히 마마무는 인생을 돌이킬 수 있다면 가장 돌아가고 싶은 시간으로 옥탑방 시절을 꼽으며 특별한 추억을 회상했다.

이에 본인도 옥탑방에서 산적이 있다며 크게 공감한 정형돈은 마마무에게 옥탑방살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물었고, 마마무는 당시 멱살 잡고 싸운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소 돈독한 팀워크로 유명한 마마무였기에 그들이 치고 박고 싸웠던 이유에 대해 더욱 궁금증이 증폭됐다.

뿐만 아니라 마마무는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옥탑방의 불편함부터 벌레와의 동거까지 옥탑방살이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특히 솔라는 많은 바퀴벌레 때문에 불을 끄고 샤워를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놔 주위를 경악케 했다. 벌레를 너무 무서워하는 멤버 언니들 때문에 자신이 바퀴벌레 해결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는 화사는 "이 방법 하나면 바퀴벌레를 모조리 박멸시킬 수 있다"며 바퀴벌레를 잡는 특급 스킬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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