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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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x한혜진, 결별·당분간 휴식…'나혼자산다'는 어떻게 될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3.07 11:50 / 기사수정 2019.03.07 11:3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6일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 중인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전현무 씨와 한혜진 씨는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로 가장 먼저 이슈가 된 것은 '나 혼자 산다'였다. 그간 프로그램을 통해 썸의 기류, 열애 인정 후 긴급 모임, 커플 케미를 보여줬던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 모두 '나 혼자 산다'에서 큰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그럼 '나 혼자 산다'는 어떻게 되는 거냐"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던 상황.

결국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역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 측은 "그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던 전현무, 한혜진 회원이 이번 주 금요일(3월 8일) 방송 출연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지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전현무와 한혜진의 빈자리는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자, '나 혼자 산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기안84, 이시언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시언이 영화 촬영을 통해 1달 간 자리를 비운 상황이지만 김충재, 성훈, 헨리는 물론 마마무의 화사 등이 반고정 형식으로 출연하며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하며 메인 출연진 중 이시언을 포함해 무려 3명이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나 혼자 산다' 역시 비상이 아닐 수 없다.

제작진은 공석을 그대로 두겠다고 밝혔지만, 공석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미지수인 상황. 만약 이 공석이 장기화될 경우 프로그램 전체에도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새로운 멤버 교체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응원에 힘입어 복귀를 하게 된다해도 대중의 관심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서로의 애칭을 공개하는 풋풋한 만남을 보여주긴 했으나 냉랭한 기류를 보였다는 이유만으로 지난해 12월에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복귀를 해도 표정이나 리액션 하나하나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가게 된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은 언제까지 '나 혼자 산다'에 자리를 비울까. 그리고 그 공백을 '나 혼자 산다' 역시 채울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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