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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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홋카이도 여행...정겨운 통장잔고 고백 [종합]

기사입력 2019.03.05 00:3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정겨운이 통장잔고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안현모-라이머의 '한국인의 밥상' 투어, 소이현-인교진의 홋카이도 여행기, 정겨운-김우림의 만원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라이머는 안현모를 데리고 '한국인의 밥상'에 나왔던 맛집을 찾아다녔다. 가장 먼저 인제 용대리에 도착해 황태해장국을 먹었다.

도치 음식점에 도착한 라이머는 사장님을 연예인 보듯이 쳐다봤다. 사장님은 '한국인의 밥상'에서 최불암이 먹었던 도치 김치찌개를 준비했다. 라이머는 도치알의 독특한 식감을 즐겼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홍게 요리를 먹은 뒤 속초로 이동해 막국수 먹방에 돌입했다. 라이머는 비빔국수 곱빼기를 시키고는 "나도 김준현 씨처럼 후루룩 먹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라이머는 비장한 얼굴로 막국수 면치기를 시도했다. 비빔양념을 옷에 다 튀길 기세로 면을 흡입했다. 안현모는 스튜디오에서 "저러고는 옷에 묻은 거 닦아달라고 한다"며 웃었다.

라이머는 막국수를 먹는 와중에 "서울 올라가는 길에 횡성에 '한국인의 밥상' 나왔던 데가 있다"고 했다. 안현모는 대체 '한국인의 밥상' 맛집이 몇 군데가 있느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소이현은 인교진이 잡아놓은 홋카이도 숙소를 보고 리액션이 폭발했다. 방 안에 이불 두 채가 가지런히 놓여있었는데 뭔가 신혼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인교진은 배고파 하는 소이현을 위해 전화로 음식 주문에 나섰다. 인교진은 서툰 일본어로 메뉴를 설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소이현은 옆에서 웃느라 정신이 없었다. 인교진은 우여곡절 끝에 음식을 주문했다.

소이현은 털게, 스키야키, 연어회, 생맥주 등 푸짐한 한상이 차려지자 "맛있겠다"면서 기대감에 부풀었다. 소이현은 게살을 한입 먹더니 "감칠맛 폭발하는 거 어떡할 거야"라고 감탄을 했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오랜만에 아이들 없는 둘만의 여행인 만큼 그동안 서로 속얘기를 털어놨다. 인교진은 늘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말해주는 소이현에게 고마워하고 있었다. 이번 여행에 감동한 소이현은 인교진에게 홋카이도에 데려와줘서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눈이 펑펑 쏟아지는 아침에 노천탕을 즐긴 뒤 눈밭에서 영화 '러브레터' 패러디를 했다. 인교진은 충청도 사투리 버전의 구수한 '러브레터'로 소이현에게 웃음을 안겼다.



정겨운은 김우림에게 개인레슨 상담 전화가 온 것을 알고 반대했다. 일은 자신이 하겠다는 것. 하지만 김우림은 앞으로 학교를 1년 더 다녀야 하고 추후 대학원까지 생각하고 있는 터라 현재 일을 쉬고 있는 정겨운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었다.

김우림은 정겨운에게 현재 재정상태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다. 정겨운은 현재는 마이너스라고 털어놨다. 김우림은 그 얘기를 듣고도 정겨운에게 앞으로 잘될 거라고 말하며 남편을 다독였다.

정겨운과 김우림은 캠퍼스 나들이를 했다. 학교에 도착한 두 사람은 만원 데이트 중이라 메뉴를 하나만 시켜 서로 먹여줬다.

김우림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피아노 연주와 함께 직접 만든 초콜릿을 선물로 건넸다. 정겨운은 김우림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눈시울을 붉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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