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3.04 11:12 / 기사수정 2019.03.04 11:1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진심이 닿다’ 속 다양한 사랑법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연고커플’ 권정록-오진심의 로맨스와 함께 다채로운 러브라인이 전개되면서 극중 인물들의 각기 다른 사랑법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권정록, 오진심, 검사 김세원(이상우), 사무장 이두섭(박지환), 변호사 단문희(박경혜) 5인 5색의 사랑법을 살펴봤다.
#1 이동욱, 사랑도 학습이다! 여심 뒤흔든 성장형 사랑법!
연애치 변호사 권정록은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사랑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연인 오진심과의 연애 경험이 쌓이고 연애고수 룸메이트 김세원의 가르침으로 연애치를 벗어나고 있다. ‘눈치제록’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오진심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던 권정록은 ‘손편지’와 ‘천문대 데이트’ 등 자신만의 고백으로 오진심의 마음을 움직였다. 또한 오진심을 웃게 만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시도하는 남자친구로 변화했다. 특히 지난 8회 엔딩을 장식한 ‘2단 키스’는 연애치 권정록에게서 연애고수의 향기가 스멀스멀 풍겨 시청자들을 불타오르게 했다. 첫 입맞춤 후 돌아선 오진심을 돌려세워 기습 첫 키스를 한 후 “물어보지 말라길래”라고 말한 것. 이후 다시 오진심에게 키스하는 권정록의 모습은 연애 고수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2 유인나, 질투도 애정표현도 ‘직진’! ‘솔직+러블리’ 매력 폭발!
오진심의 사랑은 직진이다. 고백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권정록이 알아채지 못하자 오진심이 먼저 고백했다. 만취한 그는 “하고 싶은 말 다하면서 살래요. 나한테 고백하기 싫어요? 그럼 내가 먼저 할게요. 나 변호사님 좋아해요”라고 직진으로 고백했다. 또한 권정록이 유여름을 좋아했다는 것을 알고 난 후 권정록에게 질투중임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권정록에게 “뽀뽀해도 돼요?”라고 물은 후 먼저 다가가 입을 맞추는 오진심의 모습은 직진 사랑의 정석을 보여주며 러블리 매력을 쏟아냈다. 이 같은 오진심의 직진에 권정록의 사랑이 폭발한 것은 당연지사였고, 두 사람의 ‘2단 첫 키스’가 이뤄졌다. 이처럼 오진심의 직진 사랑은 권정록의 성장형 사랑에 불을 붙이는 효과(?)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을 설렘의 도가니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
#3 이상우, 여름잘알 연애고수의 해바라기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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