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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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고미호X백아영, 시모의 갑작스러운 방문 통보에 '당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01 07:00 / 기사수정 2019.03.01 01:0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 백아영이 시어머니에게 갑작스러운 방문 연락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고미호·이경택 부부, 백아영·오정태 부부, 이현승·최현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미호는 늦은 스케줄을 마치고 아침잠에 빠졌다. 그러나 남편 이경택은 자고 있는 아내를 두고 게임 방송을 시작했고, 이에 고미호는 "조용히 좀 해라. 아침부터 게임하는 사람이 뭐 하는 사람들이냐"라고 소리쳤다.

다시 잠에 들려는 고미호에게 시어머니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시어머니는 "춘천 갔다가 오는 길인데 저번에 변기 잘 안된다고 했지 않았냐. 그래서 그것도 손봐주고 너희 집 잠깐 들르려고 한다"라고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고미호를 당황케 했다.

이에 고미호, 이경택 부부는 급하게 집을 치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집에 도착한 시어머니는 집안 곳곳을 살펴보며 "좀 치우고 살아라"라고 지적했다. 또 음식이 거의 없는 냉장고 상태에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시어머니는 "밥을 제대로 해먹나 쌀이 하나 있나 내가 와도 밥을 제대로 한번 얻어먹을 수 있나 그런 건 못마땅하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백아영도 시어머니에게 갑작스러운 방문 통보를 받았다. 서울에 올라온 시이모들이 새로 이사한 백아영, 오정태의 집에 가보고 싶다는 것. 백아영은 "시이모의 존재라는 건 거의 시어머니 아바타나 다름이 없다. 시어머니 세 분이 오신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눈앞이 캄캄한 거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후 백아영은 남편 오정태와 함께 급하게 음식 메뉴를 정했다. 오정태는 "내가 도와주겠다. 같이하면 되지. 나 봤잖아 샤브샤브 잘하잖아"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어머니와 시이모들이 도착하자 오정태는 "이모들 왔으니까 내가 요리 좀 해야지"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시이모는 "나는 남자들이 설거지하는 거 싫다. 며느리가 할 일은 며느리가 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이모들 있으니까 창피하다. 이모들 있을 때는 조금 시켜야지. 나도 동생 왔는데 우리 아들이 주방에서 일하는 게 좋겠냐"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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