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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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챔피언' 몬스타엑스, '엘리게이터'로 1위...(여자)아이들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19.02.27 18:53 / 기사수정 2019.02.27 19:2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몬스타엑스가 1위에 올랐다.

27일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챔피언송 후보에 오른 팀은 몬스타엑스, 윤지성, ITZY(있지), 태민, 화사 등이었다. 다섯 팀 가운데 1위를 차지한 팀은 바로 몬스타엑스였다.

몬스타엑스는 "쇼챔피언에서 팬분들 앞에서 1위 받는 건 처음이다. 그래서 너무 의미 있고 좋은 시간인 것 같다"며 "신영 누나랑 연습실 동료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몬베베에게 부끄럽지 않은 가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챔피언송 후보들의 무대도 볼 수 있었다. 몬스타엑스는 '엘리게이터'(Alligator)로 무대에 올랐다. '엘리게이터'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힙합적인 느낌에 파워풀한 퓨처팝 사운드가 믹스매치 된 댄스곡이다. 서로의 늪으로 더 끌어당긴다는 중독적인 훅과 벅차오르는 감정의 흐름이 인상적으로, 몬스타엑스만의 완성된 스타일과 완벽한 팀워크를 대표한다.



윤지성은 솔로 데뷔곡 '인 더 레인'(In the Rain)과 '바람 같은 너'로 무대를 수놓았다. '인 더 레인'은 사랑하는 이와 준비 없는 이별을 맞았을 때, 떠나는 이의 미안함과 남겨지는 이의 기다림에 대해서 진솔하게 내뱉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바람 같은 너'는 바람이 옷깃에 스며들듯 예측하지 못한 사랑이 찾아옴을 표현한 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청량한 플럭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면서 밝은 분위기와 순수한 설렘을 느끼게 하는 곡이다.



ITZY(있지)는 데뷔곡 '달라달라'를 열창했다. '달라달라'는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내용으로, 존재 이유와 의미를 찾는 이 시대 개성들의 취향을 정조준한다.



(여자)아이들은 컴백 무대를 펼쳤다. 컴백 타이틀곡 '세뇨리따'(Senorita)는 Dance-pop 장르의 곡으로 언플러그드 사운드의베이스 기타와 피아노 브라스 등의 악기 사용으로 감성적이면서도 열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담은 당당한 노랫말과 한층 짙어진 (여자)아이들의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편, 이날 '쇼챔피언'에는 몬스타엑스, 윤지성, (여자)아이들, 효민, SF9, ITZY(있지), 드림캐쳐, 자이언트핑크, 온앤오프, 이달의 소녀, 가을로 가는 기차, 7SENSE, 트레이, 미소, 길건, 핑크레이디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뮤직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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