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2.25 07:13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ITZY(있지)가 K팝 걸그룹 지상파 최단 기간 1위 및 빌보드에서도 K팝 데뷔 그룹으로서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2019 최고 신인'다운 위용을 이어가고 있다.
ITZY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곡 '달라달라'로 1위에 올랐다. 12일 오후 6시 이 곡을 공개한 후 11일만에 지상파 1위를 거머쥐며 K팝 걸그룹 중 지상파 음악방송 최단 기간 1위 기록을 세웠다. ITZY는 이어 24일 SBS '인기가요'서도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앞서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서 데뷔 후 최초 1위를 차지한 ITZY는 데뷔 2주만에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며 '걸그룹 명가' JYP의 '드림팀'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ITZY는 빌보드에서도 K팝 데뷔 그룹으로서는 '역대급 기록'을 수립하며 '글로벌'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ITZY는 '달라달라'로 23일 기준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3위를 차지했다. '달라달라'외에 데뷔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의 또다른 수록곡인 'WANT IT?'으로 이 차트 8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ITZY가 데뷔와 함께 이 차트에 처음 진입하며 톱10에 2곡을 랭크시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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