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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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마리♥제이블랙, 황제 밥상에 시댁 방문까지 '달달 일상' [종합]

기사입력 2019.02.14 22:0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마리, 제이블랙 부부가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마리·제이블랙 부부, 백아영·오정태 부부, 러시아 며느리 고미호·이경택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마리, 제이블랙 부부의 근황이 그려졌다. 제이블랙은 아내보다 먼저 일어나서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했고, 이에 마리는 "황제 밥상이다"라며 감탄했다. MC 권오중은 "아직까지 식사를 책임지는 건 제이블랙 씨냐"고 물었고, 제이블랙은 "마리가 아침을 안 하는 게 아니라 아침에 원래 뭐 먹는걸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시댁으로 향했다. 제이블랙은 "새해가 되었으니 부모님께 가보자"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마리는 "어머님이랑 아버님한테 새해 인사드리고 세뱃돈 받고"라며 웃음을 안겼다. 

시댁에 간 부부는 방학을 맞아 놀러 온 시조카들과 다리 찢기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후 시댁에 도착한 큰 동서와는 음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묘한 긴장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새롭게 합류한 러시아 며느리 고미호는 결혼 후 처음으로 명절 음식 준비에 나섰다. 같이 사는 시누이에게 "시댁에 가서 뭐부터 시작하냐. 들어가자마자 음식을 하는 거냐. 나는 하나도 못하는데 어떡하냐"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후 시댁에서는 연이어 실수를 하며 시어머니에게 혼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정태는 장모님을 위한 특별한 밥상을 준비했다. 아내 백아영에게 "장모님이 지금 가장 필요한 게 뭔지 아냐. 당뇨에 좋다는 돼지감자다. 또 이거는 장모님을 위해서 오곡밥이다"라며 "나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도전하는 거다. 나만 믿어라"라며 의지를 내비쳤다. 

3주간 시댁살이를 할 때 오정태의 매형이 오정태 어머니를 위해 직접 만든 효소를 선물하고 자극을 받은 것. 오정태는 "아무튼 매형을 능가해보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도착한 장모님은 앞치마를 입고 청소를 하는 오정태를 보며 "막내 사위 최고다"라고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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