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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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고아라·권율, 진짜 왕 찾았다…정일우·박훈 벌칙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04 06:40 / 기사수정 2019.02.03 23:4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고아라, 권율이 진짜 왕 지석진의 백성이 되어 벌칙을 피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정일우, 고아라, 박훈, 권율이 등장, 왕좌의 게임을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한복을 입고 모였다. 하하는 송지효, 김종국에게 "둘이 싸웠냐. 왜 같이 안 붙어있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의도적인 냉각기를 갖는 거다"라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종국이는 여기서 첫 러브라인이지만, 지효는 두 번째다. 그래서 좀 조심스럽죠"라고 놀렸다. 김종국은 "여성분하고 팀 하면 잘해주냐, 안 잘해주냐. 챙겨야 하는 건 당연한 거지"라고 했지만, 멤버들은 듣지 않았다.

한복을 입고 모인 멤버들. 이어 '해치'의 고아라, 정일우, 박훈, 권율이 등장했다. 고아라는 하고 싶은 역이 있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조인성 팬임을 밝히며 조인성과 멜로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박훈은 지석진, 유재석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석진의 라디오에 출연, 지석진에게 연락처도 받았다고 했지만, 지석진은 전혀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유재석에 대해선 또 하나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어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레이스가 시작됐다. 왕 후보 지석진, 정일우, 전소민의 백성이 되어 진짜 왕을 찾는 레이스. 첫 번째 관문, '왕이 된 손병호'에선 먼저 석진왕국이 "일할 때 설렘을 느껴본 적 없으면 접어"라고 했다. 하지만 모두 설렘을 느껴본 적 있다고 해 석진왕국을 당황케 했다.

박훈은 "아내 박민정을 공연에서 만나 '처음으로 이게 공연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에서 함께한 서현진을 언급했고, 전소민은 "가장 최근엔 드라마에서 함께한 김지석 오빠, '런닝맨'에 출연한 공명 씨"라고 밝혔다. 둘 중에 고르라고 하자 전소민은 촬영분의 방영 날짜를 묻고는 공명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전 나경은 씨 아니겠어요?"라고 말했다. 하하는 "아무도 몰랐었는데, 대체 어떤 식이었냐. 당시 '마봉춘'이라고 불렀는데 어떻게 알았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사랑하니까"라고 답했다. 정일우는 현재 함께하고 있는 고아라를 뽑았다. 다음 소민왕국은 여자친구 있는 사람 접으라고 했다. 이광수를 저격한 질문. 이선빈과 열애 중인 이광수는 얼굴판을 접었다. 승자는 소민왕국. 소민왕국은 이광수를 영입했다.

소민왕국은 이어진 수라상 컬링에서도 승리했다. 왕은 코가 발달되어 있다는 힌트를 받은 소민왕국 백성들은 혼란에 빠졌다. 진짜 왕은 지석진이었다. 고아라, 김종국, 유재석, 권율은 석진왕국 백성이 되었고, 가짜 왕을 섬긴 정일우, 박훈, 이광수 등은 벌칙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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