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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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행복하게 해주겠다"…'살림남2' 최민환, 장인에 다짐 '훈훈'

기사입력 2019.01.23 21: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장인과 친해지기 위해 택배 일을 도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이 장인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환은 장인이 운영하는 택배 대리점에 방문했다. 앞서 최민환은 장인과 친해지기 위해 갖고 싶다고 했던 장난감을 구경하러 갈 계획을 가졌다.

장인은 "사람 한 명 안 나와서 배달 다녀와야 한다"라며 말했고, 최민환은 "제가 도와드리겠다. 저 잘 한다"라며 큰소리쳤다.

택배 대리점 직원들은 "쉬운 일이 아니다.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만류했지만, 최민환은 장인을 따라 나섰다. 최민환은 장인을 도와 물류 창고에서 택배로 운반할 짐을 옮겼다.

이에 장인은 "많이 노력하는 것 같다. 먼저 연락도 하고 오늘도 찾아오고 많이 예뻐보였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장인은 "대리점 한 것도 율희 때문에 한 거다. 3년 동안은 너무 힘들었다. 집에 오면 율희가 자기 방이 없었다. 방을 다 꾸며놨더니 결혼한다고 하더라. 아기를 가졌다고 하더라. (네가) 나쁜 놈이다"라며 짓궂게 놀렸다.

이어 장인은 "서로 힘들 때 한 번 더 이해해주고 재미있게 살아라"라며 당부했고, 최민환은 "행복하게 해주겠다"라며 다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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