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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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더 라이브' 보아 "연말을 함께 보낼 수 있어 기쁘다"

기사입력 2018.12.30 16:18 / 기사수정 2018.12.30 17:1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보아가 다채로운 일본 곡으로 콘서트 오프닝의 포문을 열었다. 

30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보아의 단독 콘서트 'BoA THE LIVE 2018 in SEOUL'이 열렸다. 'BoA THE LIVE 2018 in SEOUL'은 2015년 이후 3년 4개월 만에 열린 국내 콘서트로, 2007년부터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Boa THE LIVE'를 국내에서 첫선을 보여 예매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보아 필요해'라는 팬들의 환호와 노란색 응원봉 불빛이 일제히 잦아들고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보아가 모습을 드러냈다. 

보아는 오프닝곡으로 'First Snow', 'Manhattan Tango', 'Mannish Chocolat'을 선사했다. 모두 일본 정규앨범 수록곡으로 한국에선 쉽게 들을 수 없는 곡들이었기에 팬들의 반응은 시작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보아는 "국내에서도 'BoA THE LIVE' 공연을 많이 원해주셨다"며 "다른 정규투어와 다르게 음악을 많이 들려드리는 공연이다. 그런데 처음에 춤을 많이 췄다"고 미소를 띄웠다. 그는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하고 한국에서 공연을 하게 댔다. 여러분과 함께 연말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자신의 첫 응원봉에 기뻐하며 "남들 1년차에 갖는 거"라고 웃었다. 이어 "원격으로 색이 막 바뀐다고 하더라. 아까 처음 등장할 때 음악에 맞춰 색이 바뀌더라. 노래 부르면서 '와 신기하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처음에 되게 마이크처럼 생겼었다"며 "80년대생은 알 수도 있는데 세일러문, 서울랜드 마크가 있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보아는 "디자인팀에서 더 예쁘게 다이아같은 걸 원한다고 하니 예쁘게 만들어주셨다. 잃어버리지 마라. 언제 또 만들어줄지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보아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BoA THE LIVE 2018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매주 토요일 방송하는 SBS '더 팬'에 팬마스터로도 활약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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