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죽어도 좋아' 강지환이 김사희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시작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백진상(강지환 분)은 김현정(김사희)을 구하기 위해 화재 현장에 뛰어든다.
앞선 19일 방송에서 백진상은 죽은 이루다(백진희)를 살리기 위해 타임루프의 공식을 파헤치던 중 타임루프가 전 부하직원인 김현정과 관련 있음을 알게 됐다. 이후 그가 자신 때문에 받은 상처를 모두 알게 된 백진상은 진심 어린 사죄로 김현정의 화재 사고 당일인 11월 7일로 시간을 되돌려놓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과거로 돌아온 백진상은 문제의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사건 현장에 한걸음에 달려간다. 특히 혼비백산된 그의 모습이 아찔한 상황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가 무사히 김현정을 구해내고 정해진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만 그가 얼굴에 잔뜩 재를 묻힌 채 감정을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으로 모습을 나타내 '김현정 구출작전'이 성공한 것일지, 이들에게 예기치 못한 또 다른 상황이 벌어진 것일지 알쏭달쏭하게 만든다.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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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