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08 08:00 / 기사수정 2018.12.07 18:3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매주 토요일 안방극장에 놀러오는 tvN '놀라운 토요일'은 '도레미 마켓' 속 음악 받아쓰기를 통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놀라운 토요일'의 첫번째 프로젝트인 '도레미 마켓'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붐의 진행에 맞춰 신동엽, 혜리, 박나래, 키, 김동현, 문세윤, 한해와 회차별 게스트들이 출연해 퀴즈를 맞힌다.
노래를 듣고 받아쓰는 단순한 원리지만 그 안에서 나오는 기상천외한 오답들과 '입 짧은 햇님'과의 먹방 등은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만난 이태경PD는 "시청률이 조금씩이라도 오르고 있다. 수치로 보니 그 정도로 '그래도 점점 많이들 봐주시는구나'하고 실감하고 있다. 시즌제로 가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보니 강렬한 한방이 있는건 아니지만 꾸준하게 재밌게 즐겨주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놀라운 토요일'에서 문제로 출제되는 곡들은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오르기도. 방탄소년단 'DNA', 세븐틴 '만세', 허밍어반스테레오 '스토커' 등이 그러했다.
이PD는 "처음에 그걸 보고 신기했다. 끝까지 함께 푸는 분들도 계시지만 정답이 궁금해서 미리 검색해보시는 분들도 많다는것도 알게 됐다"라며 "모르는 상태에서 봐도 재밌지만 답을 미리 알고 제작진의 마음으로 멤버들이 틀리면 괴로워하는걸 보면서 보는것도 재밌는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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