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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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옥문아' 곽동연, 버즈 덕심→마이웨이 개인기…엉뚱 매력 발산

기사입력 2018.12.05 09:12 / 기사수정 2018.12.05 09:16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곽동연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5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5회에서는 곽동연이 특별출연, 숨겨왔던 '버즈 덕심'과 '마이웨이 개인기'를 대 방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곽동연은 애착 인형인 코끼리 인형을 품에 안고 옥탑방에 들어설 정도로 어색하고 수줍은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곧 학창시절부터 시작됐던 버즈 덕질을 고백하며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곽동연이 친구들과 함께 버즈의 노래 전곡을 암기해 불렀던 과거를 고백하는가 하면, 민경훈의 실물을 영접했다는 사실에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다. 더불어 퀴즈를 푸는 내내 "민경훈의 말은 무조건 옳다"며 무한 신뢰의 리액션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곽동연은 난이도가 높아진 문제와 변경된 룰로 더 이상 힌트를 얻을 수 없게 된 멤버들을 위해 이미지와 상관없이 거침없는 대활약을 펼쳤다. 곽동연이 혼신의 힘을 다해 요가자세를 펼쳤지만 멤버들은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하지만 곽동연은 아랑곳하지 않고 버즈 모창을 비롯해 사상 최초 인형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곽동연은 마지막 문제에서 위기에 봉착한 멤버들을 위해 개인기 자청에 나섰다. 곽동연이 방송 최초로 '25톤 어선 경적소리'를 가동하는 순간, 멤버들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특히 어선의 형태를 상상해보는 민경훈과 어선의 연식을 추정해보는 김용만으로 인해 잠시 퀴즈 진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곽동연은 "개인기 울렁증이 있었는데, 옥탑방에서 오늘 그 벽을 깼다"며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조각 미남 곽동연의 엉뚱한 매력이 대폭주하게 된다"며 "잘생긴 덕력을 갖춘 곽동연의 무한 활약에 힘입어 업그레이드 된 문제들과 맞서 싸우는 옥탑방 식구들의 오늘 퇴근 시각은 과연 몇 시일지 많은 기대바란다"고 전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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