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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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라디오' 밴쯔 "1인 방송 시작한 계기? 말하는 연습하려고"

기사입력 2018.12.03 17:24 / 기사수정 2018.12.03 17:2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먹방'하면 떠오르는 1인 크리에이터 밴쯔가 먹방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쿨FM '장항준, 김진수의 미스터라디오'에는 밴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밴쯔는 개인 방송에서 보여주는 오프닝 음악과 함께 시그니처 인사법 "님들 반갑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DJ 장항준은 "예전에는 비제이를 하셨는데 지금은 1인 크리에이터? 유튜버? 중에서 뭐라고 불러야 하냐"고 물었고, 그는 "제가 처음 시작한 건 비제이지만 지금은 크리에이터나 유튜버로 불러주시면 된다"라며 "그러나 저는 그냥 저라는 사람을 기억해준다는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방송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는 질문도 답했다. 그는 "제가 2013년 5월 27일에 방송을 시작했다. 사실 대학교 편입 준비를 할 때 말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말하는 걸 연습하려고 방송을 켰다"고 말했다.

밴쯔는 "하지만 방송을 봐주시는 사람이 없더라. 그래서 내가 뭘 잘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많이 먹는 것이 생각나서 먹방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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