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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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파타' 백아연X에디킴, 크리스마스 기다려지는 캐롤 화음

기사입력 2018.11.30 13:51 / 기사수정 2018.11.30 16:3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백아연과 에디킴이 서로의 음악을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백아연과 에디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화정은 "서로 많이 봤나"라고 물었고 백아연과 에디킴 모두 "그렇다"며 입을 모았다. 

이에 최화정은 "그럼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질문했다. 백아연은 "에디킴은 음악할 때 가장 멋있는 오빠다"며 "음악을 하지 않을 때도 좋은 오빠다"라고 답했다. 에디킴 역시 "노래 나올 때마다 꼭 챙겨 듣는다. 가사가 너무 좋아서 전에 개인적으로 메세지도 보냈다"며 칭찬했다.

백아연은 신곡 '마음아 미안해'에 대해 소개하며 "이번 곡은 제가 직접 작사한 곡이 아닌데 많은 분들께서 제가 한 줄 안다"고 말했다. 에디킴은 "워낙 가사를 잘써서 그렇다"며 "(백아연이) 평소 노래를 부르면 가사의 진솔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위로하는 노래에 잘 맞는 거 같다"며 극찬했다.

최화정은 평소 가사를 쓰는 비결에 대해 물었고 백아연은 "책을 많이 읽는다. 또 힘든 일이 있거나 하면 일기를 쓰는데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는 느낌으로 작성한다. 그게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밝혔다.

에디킴은 이날 자신의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그는 "이번 공연 콘셉트가 명확하다. 제목이 '에디 스튜디오'다. 제 작업실에 사람들을 초대해 즐기는 그런 내용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모두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 자유롭게 음악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런 콘셉트를 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백아연과 최화정은 연신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에디킴은 신곡 '초능력'에 대해 "혼자 상상해서 쓴 곡이다. 시간 여행을 하는 능력을 가져 사랑하는 사람과의 일상으로 돌아가 함께 하는 그런 내용으로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에디킴의 노래를 들은 백아연은 "테마 자체가 너무 신기했다. 평소 시간 여행을 꿈꿔서 그런지 가사에 더욱 집중했다"며 "마지막 '그녀를 돌려줘요'라는 마무리가 너무 좋았다"며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한 청취자가 캐롤을 불러달라고 요청하자 두 사람은 완벽한 화음을 자랑하며 달달한 노래를 선보였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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