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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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오윤아 "악녀 역할 부담감 있지만, 잘 어울리나보다" 웃음

기사입력 2018.11.23 13:54 / 기사수정 2018.11.23 14:3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오윤아가 '신과의 약속'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재문PD와 배우 한채영, 배수빈, 오윤아, 이천희, 왕석현, 남기현이 참석했다.

천지건설 법무실장 우나경 역을 연기하는 오윤아는 극 속에서 보여줄 캐릭터에 대해 "악녀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은 당연히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임당' 이후 다양하고 편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었다. 여러분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을 연기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또 제게 그만큼 악역이 어울리나보다"고 웃으면서 "대본이 정말 좋았다. 우나경이라는 인물이 악인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 분명한 이유를 보시는 분들도 아실 수 있을 것이다. 과하지 않게, 제대로 해보고 싶은 생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 24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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