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10 00:5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헨리와 성훈이 멋진 하루를 보냈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의 캐나다 토론토 방문기 2탄과 성훈의 철인 3종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헨리는 아버지와 함께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추수감사절을 맞이했다. 학창시절 친구들부터 시작해 헨리가 가장 무서워한다는 바이올린 선생님 알카디까지 반가운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헨리 부자는 지인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했다. 헨리는 추수감사절의 메인음식인 칠면조를 태워 당황했다. 다행히 겉만 타고 속은 잘 익은 상태였다.
헨리 아버지는 식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자 건반 앞에 앉았다. 헨리는 바이올린을 가지고 내려와 아버지와 합주를 시작했다. 아버지가 실수를 하면서 합주가 멈추게 됐다.
그때 헨리의 친구 찰스가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다. 헨리의 생일이었던 것. 헨리는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깜짝 놀랐다.
헨리 아버지는 아들이 워낙 해외활동이 많아 정말 오랜만에 같이 생일을 보내는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헨리는 처음 보는 아버지의 눈물에 아버지 곁으로 다가섰다. 헨리 아버지는 아들을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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