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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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임지수 "남편 도움 없이 귀촌…5년 동안 준비했다"

기사입력 2018.10.30 10:1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침마당' 임지수가 자신의 귀촌 과정을 설명했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무대에는 한국의 타샤 투더를 꿈꾸는 정원사 임지수가 출연했다.

13년째 정원을 가꾸며 살고 있다는 임지수는 황무지와 버려진 집을 사서 자신만의 정원으로 꾸몄다. 

시골에서 정원을 가꾸며 사는 "남편 도움을 받지 않으려 했다"며 "혼자 사업하면서 모은 돈으로 내가 사는 공간은 천만원 이상을 벗어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해서 오두막에서 살고, 겨울에는 추위에 떨면서 생활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땅을 사고 5년 정도는 회사와 삶을 정리해갔다. 매주 왔다갔다하며 준비를했다"고 정원이 그냥 등장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최종 목표에 대해서는 "내가 죽고 나서는 살아있는 자들의 몫이고,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그냥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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