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0.25 06:50 / 기사수정 2018.10.25 09:3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올해 현빈의 열일이 계속되고 있다.
현빈은 추석시즌 개봉한 영화 '협상'에 이어 25일 개봉한 '창궐'로도 관객들과 만난다. 또 오는 12월 방영될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도 돌아온다.
그러나 단 한작품도 겹치는 장르도 역할도 없다. 매번 새로운 현빈을 발견하게 한다. '내 이름은 김삼순', '시크릿가든' 등으로 일찌감치 로코장인 수식어를 획득한 현빈이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노력한 덕이다.
그 결과 북한 형사로도, 국제 범죄 조직 보스로도 완벽하게 열연했다. '창궐'에서는 위기의 조선을 구하기 위한 왕자 이청으로 분했다.
현빈은 "'창궐' 속 시대도 이야기도 다 마음에 들었다. 조선시대와 야귀가 만난 이야기를 본적이 없어서 궁금했다. 기존과는 다른 액션을 보여준다는 기대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현빈은 액션 연기에 사용되는 칼 하나에도 집중하고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그는 "칼에 대해서 콘셉트가 늦게 나왔다. 대략적인 무게감 이런것도 중요하게 봤다. 그래서 일대일 연습을 많이 했던거 같다. 2~3개월 연습했다"라고 설명했다.
'창궐'에서 선보이는 액션은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액션이다. 때문에 최소한 불필요한 동작도 줄였다. 다만 숱한 야귀떼와의 혈투로 어떤 액션보다도 힘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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