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유이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23회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이 김도란(유이)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대륙은 박금병(정재순)을 간호하느라 자신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김도란을 집까지 데려다줬다. 왕대륙은 기다릴 테니 함께 출근하자고 제안했고, 김도란은 부담스러움을 느끼고 거절했다.
이후 김도란은 버스를 타고 출근했다. 이때 김도란은 버스의 급정거 탓에 넘어질 뻔했고, 왕대륙이 나타나 김도란을 잡아줬다.
왕대륙은 "내 차 타이어가 펑크가 났지 뭡니까. 어떻게 이렇게 김 비서랑 같은 버스를 타게 됐지? 따로 출근하려고 했는데 결국에는 같은 버스로 같이 출근하게 됐네요"라며 미소 지었고, 김도란은 "왜 택시 안 타시고 버스 타세요?"라며 당황했다.
왕대륙은 "오랜만에 버스가 타고 싶더라고요. 오랜만에 버스 타니까 좋은데요. 낭만적이고"라며 김도란을 향한 마음을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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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