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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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이지혜 "임신 8개월, 워킹맘으로서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18.10.15 15:13 / 기사수정 2018.10.15 16:0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이지혜가 '오후의 발견'의 새 DJ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지혜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가을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김현철의 배턴을 이어 받아 '오후의 발견'의 진행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매번 MBC의 딸이라고 우겼는데 갑자기 연락이 와 하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 더욱 더 열심히 하고 싶고 즐겁다. 날 믿고 선택해 준 MBC와 청취자에게 감사하다. 임신 8개월인데 임신부로서, 워킹맘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MBC 라디오는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3개의 시사프로그램이 이어지는 ‘시사 ZONE’을 형성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퀴즈쇼와 아이돌이라는 아이템을 내세운 프로그램이 신설하는가 하면 가수 이지혜와 옥상달빛, 방송인 신아영 등이 새 DJ로 합류해 변화를 꾀했다.

방송인 김성경을 내세운 표준FM(95.9MHz) ‘아침&뉴스, 김성경입니다’는 오전 6시 15분에 신설, 뉴스와 음악이 어우러진 종합정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뉴스타파의 심인보 기자를 새 진행자로 맞이한 ‘시선집중’은 방송 시간을 줄이고 이슈에 대한 심층 분석과 인터뷰를 강화했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오전 8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겼다.

성우 서유리가 표준FM(95.9MHz) 오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의 진행을 맡았다. 모바일 퀴즈 어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을 준비하고 있다. 밤 12시 5분에는 비투비 일훈이 DJ 마이크를 잡은 ‘아이돌 라디오’가 방송된다. 국내 유일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라디오 형태를 벗어나 네이버 V라이브, 중국 웨이보 등에서 새로운 방송을 선보인다. 
 
FM4U(91.9MHz) 오후 4시 ‘오후의 발견’은 가수 김현철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지혜가 DJ로 활약 중이다. 신아영은 표준FM(95.9MHz) '생방송 좋은 주말'의 DJ를 맡아 13일 이윤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은 오후 11시 ‘푸른밤’의 새 DJ로 발탁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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