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0.12 17:49 / 기사수정 2018.10.12 17:4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믿고 보는 개그맨 김대희가 올해도 열일 행보를 걷고 있다.
김대희는 오랜 시간 대중들에게 지속적인 지지를 받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눈부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다른 개그감을 뽐내며 롱런 중인 그의 활약상을 ‘개콘’ 속의 다양한 코너들로 살펴봤다.
먼저 ‘개콘’의 간판 코너 ‘봉숭아학당’에서는 선생님으로 분해 각양각색 후배 개그맨들을 매끄럽게 견인하며 안정적이고 든든한 맏형미를 보여주고 있다. 순발력 있는 깨알 애드리브로 꿀잼을 선사하는가 하면, 차지게 대사를 받아치며 후배 개그맨들이 편하게 무대를 마칠 수 있도록 쿵짝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직장인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감동시대’에서는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깊이가 있는 개그를 보여주고 있다. 코너 속 사장님으로 분한 그는 권위 있는 ‘척’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부하 직원을 아끼는 반전 속내를 맛깔나게 표현해내며 말 그대로 ‘감동 있는 재미’를 빚어낸다.
이처럼 ‘봉숭아학당’, ‘감동시대’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 김대희는 앞선 코너들에서도 역시 그의 저력을 입증해왔다. 지난 7월 막을 내린 ‘빅픽처’에서는 예상치 못한 전개로 허를 찌르는 개그를 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코너가 이어지는 사이사이를 단 몇 마디 멘트만으로 반전을 선사,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사정없이 터트려 역시 ‘믿고 보는 김대희’를 다시금 상기시키게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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