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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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왔어' 허영지 父, 친언니 허송연 모니터링 열정…"다 보라고 해"

기사입력 2018.10.04 21:01 / 기사수정 2018.10.04 21:0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허영지의 아버지가 허영지와 언니 허송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4일 방송된 tvN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에는 허영지의 친언니이자 아나운서인 허송연의 모습을 모니터링하는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허영지는 아버지의 남다른 딸 자랑을 공개했다. 허영지는 "아버지가 저랑 언니가 TV에 나온다고 하면, 그날 응암동 주민들에게 홍보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튜디오에서 "채널을 돌려주기도 한다"며 지난화에 이어 또 한번 딸 자랑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알리며 "지금도 응암동 사람들은 '엄마 나 왔어'를 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아버지는 허송연의 방송을 앞두고, 주변 지인들에게 언니 방송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버지는 전화로 "송연이 생방송을 한다. 다 보라고 해라"라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어 자던 허영지까지 깨웠고, 두 사람은 함께 허송연의 방송을 시청했다. 아버지는 TV 속에 나오는 언니 모습을 카메라로 찍었고, 허영지는 "언니 예쁘다"라며 웃었다. 두 사람은 TV가 뚫어질 것처럼 방송 시청했다.

허영지는 "아빠 때문에 언니가 어떻게 방송을 했는지 안다"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보기싫을 때는 안보낼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허영지의 가족 단체대화방에서 아버지가 매일 방송 모니터링 후, 후기를 전하는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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