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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타즈 미리보기] 스타크래프트2, 국내에서 최초로 일반인 시연 실시

기사입력 2009.07.23 19:20 / 기사수정 2009.07.23 19:20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중앙일보(대표 송필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게임 축제 ‘e스타즈 서울 2009’가 오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e스타즈 서울’은 글로벌 게임축제라는 위상에 걸맞게, 세계적인 신(新)문화코드인 e스포츠를 건전한 게임 문화로 조성하고, 나아가 국내 게임 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e스타즈 서울 2009를 통해 세계적인 e스포츠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2009년 최고의 화제작인 스타크래프트2의 일반인 시연이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된다.

신작 시연회와 함께 e스포츠 최고의 매치 성사 등 여러 가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번 e스타즈 서울 2009 행사를 미리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 제3전시관 - 스타2 시연으로 포문 열고 위메이드 e스포츠 리그로 마무리
e스타즈 서울 2009의 e Party가 진행되는 제3전시관은 다양한 이슈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 날인 24일에는 2009년 최고의 화제작인 스타크래프트2의 시연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장 9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시연회는 그동안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 스타크래프트2를 더욱 향상된 전투 체계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뿐만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2를 활용한 프로게이머들의 시범경기를 통해 각 종족별 플레이를 완벽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이날 스타2 시범경기에는 블리자드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의 전, 현직 프로게이머들이 총 출동한다. 특히, 위메이드 폭스의 대표 선수인 장재호와 이윤열이 스타2 시범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쳐 워크래프트3와 스타크래프트 현직 프로게이머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나우콤에서 진행하는 테일즈런너 대운동회가 진행된다. 특히, 신한은행 TOP 리그의 그랜드파이널이 이날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된다. 총 상금 5천만 원의 규모로 진행된 이번 리그는 테일즈런너 리그 사상 최강의 고수들이 총 출동해 8주간 본선을 진행, 최종 그랜드파이널 진출자를 가려낸 상태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게임 머니 1만 캐시와 다양한 기념품 등을 증정한다.

e스타즈 서울 2009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날에는 위메이드의 창천 온라인과 아발론 온라인이 장식한다. 최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파워에이드 창천리그와 아발론 리그가 같은 날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파워에이드 창천리그 결승전은 전통의 강호 삼고초려와 사무라이 팀이 창천 온라인 최강의 팀 자리를 놓고 격돌을 펼친다. 이어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파워에이드 아발론리그 결승전에서는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결승에 직행한 sWet1 과 Anaris 팀이 대결을 펼친다.

한편, 위메이드 측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행사장 내에 총 100대의 PC를 설치해 아발론온라인과 창천 온라인의 체험 존을 마련하며, 창천 리그와 아발론 리그를 후원하는 코카콜라에서는 파워에이드 무료 시음대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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