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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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머니와 고등어' 노사연→이수지, 메뉴는 달라도 한결같은 엄마밥♥

기사입력 2018.09.24 18:22 / 기사수정 2018.09.24 18:2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노사연, 유세윤, 이수지가 언제 먹어도 늘 그리운 엄마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한 KBS 2TV '어머니와 고등어'에서는 노사연, 유세윤, 이수지의 집밥이 공개됐다.

노사연은 "난 먹방의 시조새다. 엄마밥 덕분에 힘을 냈고 40년동안 방송을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항상 곁에 계실줄 알았던 엄마가 6년전에 떠나셨다. 그런데 그 빈자리를 친언니 노사봉이 채워주고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노사봉은 노사연을 위한 아침상을 차렸다. 아침부터 고기, 스지국 등 화려한 식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맛본 노사연은 "엄마밥의 맛이 느껴진다. 언니는 어쩜 나를 이렇게 사랑해줄까"라고 만족했다.

두 사람은 이후 한강에 가서 훌라우프를 하며 소화시킨 후 고구마, 옥수수 먹방을 펼쳤다. 마지막으로는 이북에서 오신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평양냉면집을 향해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으로는 어머니의 집을 찾은 유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식조리자격증도 있는 유세윤의 어머니는 아들과 친구들에게 고등어, 연잎밥, 꼬막무침 등 진수성찬을 차려줬다. 이에 MC와 패널들도 감탄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냉동 즉석식품이었던 것. 평소 혼자 지내는 어머니가 요리를 하지 않게 되면서 생긴 변화라는 걸 알게된 유세윤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유세윤은 어머니에게 "어렸을 때 해줬던 돈가스가 그립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장을 보러 준비하면서 오랜만에 선보일 어머니 표 돈가스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고향 대구를 찾은 이수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본가에서 어머니와 재회한 이수지는 "엄마 배고파"라며 엄마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수지의 어머니는 미역국, 김치 등 언제 먹어도 맛있는 엄마표 집밥을 차렸다. 이수지는 "엄마가 해주는 닭볶음탕도 먹고 싶다"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네가 좋아하는 낙지도 한마리 넣자"라며 낙지닭볶음탕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수지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엄마 표 낙지닭볶음탕 레시피를 영상으로 기록하며 유쾌함을 더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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