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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매직넘버 2' 두산, 우승 축포 마산에서 터뜨릴까

기사입력 2018.09.23 11:0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23일 일요일

마산 ▶ 두산 베어스 (후랭코프) - (왕웨이중) NC 다이노스


두산이 우승까지 매직넘버 2를 남겨두고 있다. NC를 꺾고, SK가 넥센에게 패하면 정규리그 우승 확정이다. 18승의 에이스의 후랭코프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9월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NC는 왕웨이중을 내세운다. 앞선 2경기에서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왕웨이중은 올 시즌 두산 상대로 1승 평균자책점 1.98로 강했다.

고척 ▶ SK 와이번스 (문승원) - (한현희) 넥센 히어로즈

3위 한화를 1.5경기 차로 쫓고 있는 넥센이 연승에 도전한다. 선발 한현희는 아홉수를 겪고 있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4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7.48로 약했다. SK 선발 문승원은 9월 3경기에서 15⅓이닝 6자책으로 순항 중이다. 넥센을 상대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 ▶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 - (보니야) 삼성 라이온즈

길었던 연패 후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롯데다. 이제 7위 삼성과 1.5경기 차, 선발 노경은이 나선다. 노경은은 지난 18일 LG전에서 5⅔이닝 무실점 호투로 '연패 스토퍼'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달아나야하는 삼성은 보니야가 선발로 출격한다. 최근 선발 4연패에 빠져있는 만큼, 반전의 호투가 필요한 상황이다. 롯데전 4경기에서 3승을 올릴 정도로 승운이 좋았다.

잠실 ▶ KT 위즈 (니퍼트) - (윌슨) LG 트윈스

6위로 떨어진 LG와 탈꼴찌가 눈 앞에 온 KT가 맞붙는다. 선발 윌슨은 지난 2경기에서 모두 호투했지만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올 시즌 KT 상대로는 11⅓이닝 8자책으로 다소 약했다. 직전 등판인 16일 삼성전에서 7승을 신고했던 니퍼트가 KT의 선발 마운드를 책임진다. 올 시즌 LG전 기록은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46이었다.

대전 ▶ KIA 타이거즈 (임창용) - (김진영) 한화 이글스

5위로 올라선 KIA가 파죽의 4연승에 도전한다. 선발 임창용은 18일 삼성전에서 6이닝 3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신고한 바 있다. 올 시즌 한화 상대로는 5이닝 6자책으로 좋지 못했다. 한화는 토종 선발 김진영을 내세운다. 18일 NC전에서 4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던 김진영은 올 시즌 처음으로 KIA를 상대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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