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9.04 15:01 / 기사수정 2018.09.04 15:0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기억을 잃은 왕세자 도경수와 조선 최고령 원녀 남지현의 백일 혼일담이 베일을 벗었다.
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백일의 낭군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재 감독, 도경수, 남지현, 조성하, 조한철, 김선호, 한소희가 참석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tvN 월화극은 그동안 '시를 잊은 그대에게', '어바웃타임', '식샤를 합시다3' 등이 시청률에서 부진하며 침체기를 맞았다. 비단 tvN 뿐 아니라 지상파 드라마들도 시청률에서 고전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젊은피를 수혈한 '백일의 낭군님'으로 심폐소생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백일의 낭군님'은 도경수-남지현의 로맨스 뿐 아니라 왕실의 세력다툼 등 여러가지 모습을 한 데 담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종재 감독은 "올여름에 더웠는데 특별하게 큰일없이 잘 마무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행복한 캐스팅이다. 워낙 다들 유명하고 연기도 잘하는 분들이라 캐스팅 자체만으로도 기대해주셔도 좋다"라고 자신했다.
이어서 그는 "로맨스 뿐 아니라 사극 장르의 매력도 함께 담겨있다. 보는 배경도 좋고 감성도 충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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