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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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현실남녀2' 서은광 "일찍 결혼해 어린 아빠가 되고 싶다"

기사입력 2018.08.18 00:05 / 기사수정 2018.08.18 00:1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현실남녀2' 비투비 서은광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N '현실남녀2'는 아이돌 게임 모임 우최아(우리는 최강 아이돌)의 리더 서은광과 멤버들의 본격적인 정모 현장을 담았다.

서은광과 JBJ 출신 권현빈, BAP 영재, 힘찬은 게임을 하며 불타는 승부욕을 펼쳤다. 저녁과 술자리를 건 대결인 가운데 서은광이 먼저 1등을 했다. 두번째 대결이 이어졌다. 서은광은 꼴찌를 한 영재가 주문한 짜장 라면을 먹으며 한 손으로 게임을 하는 여유를 보여줬다. 그러나 이내 영재의 도발에 "한 번만 봐줘"라며 애원했다. 결국 은광과 힘찬이 패했다.

이들은 술집에서 메뉴를 통일하기 위해 분주했다. 이에 장도연과 써니는 여자들은 각자 마실 것을 주문한다며 남녀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형들은 권현빈에게 "현빈 애기 먹을 수 있어?"라며 놀렸다. 권현빈은 "나 정말 잘 먹는다. 원래 잘 먹는 사람은 자랑 안 한다"며 허세를 부렸다. "형 취했을 때 넘어지는 것 똑같이 따라할 수 있다"며 힘찬을 공격했다. 이어 현란한 손목 스냅을 이용해 과감하게 원샷, '술부심'을 보여줬다.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힘찬은 "결혼을 몇 살 때 할 거냐.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결혼해야 겠다고 마음먹으면 그땐 할 거다"라고 말했다. 서은광 역시 "나도 결혼 얘기를 하고 싶었다. 나는 일찍 결혼을 하고 싶다. 어린 아빠가 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영재와 권현빈은 30대 중반 쯤에 결혼을 바랐다. 영재는 "너무 늦게 결혼하면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면 (좀 그렇다). 이왕이면 조금 더 멋있을 때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서은광은 "남자들이 다 그런 생각을 하더라. 젊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다 똑같은 생각을 한다"고 했다. 장도연과 써니는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게 놀랍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은정이 외롭냐고 묻자 "아니다. 팬들이 있기 때문에.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다. 우리 멜로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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