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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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마약 사건 허점 찾으려 고군분투

기사입력 2018.08.09 22:2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하경의 허점을 찾으려고 고군분투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11회에서는 한강호(윤시윤 분)가 재판석을 벗어났다. 

이날 한강호는 박해나(박지현)에게 "팬 앞에선 연기하면 안 된다. 팬은 진심으로 응원하는 사람이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해나는 짜인 각본대로 답변할 뿐이었다.

한강호는 박해나의 휴대폰은 왜 압수수색 안 하냐고 물었지만, 검사 홍정수(허성태)는 "제출할 증거가 없다. 박해나 휴대폰 기록 속엔 이호성과의 관계를 찾을 수 없었다"라고 나왔다.

다음은 유흥주점 종업원 지창수(하경)의 차례. 지창수는 "사장 민구남이 평소처럼 절 불러 괴롭혔고, 전 화를 이기지 못하고 폭력을 휘둘렀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강호는 "평소에 폭력 쓰냐. 싸움 잘하냐"라고 물었다.

지창수가 아니라고 하자 한강호는 "피해자 민구남이 유도선수 출신이던데, 일방적으로 폭행할 정도면 싸움 잘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결국 지창수는 평소 폭력을 쓴다고 말했고, 한강호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지창수의 손을 확인했다. 지창수는 "싸움 못 한다. 아니,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한강호는 지창수가 법정에서 한 진술을 번복했다면서 민구남을 증인으로 출석시키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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