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시간' 김정현이 서현의 옆집으로 이사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시간' 11회에서는 천수호(김정현 분)와 설지현(서현)이 옆집에 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지현은 오영희(안지현)와 함께 살기 위해 이사했다. 천수호는 설지현의 옆집에서 기다렸다.
이후 천수호는 설지현이 도착했다는 보고를 받고 집 밖으로 나갔다.
설지현은 "상무님이 왜 거기서 나와요?"라며 당황했고, 천수호는 "여기서 사니까. 바로 옆 집이네. 떡이라도 돌려야 되는 거 아닌가? 이웃끼리"라며 능청을 떨었다.
설지현은 오영희를 의심했고, 오영희는 "나 진짜 몰랐어. 맹세해. 그때 카드 주고 다 털었어"라며 당황했다.
천수호는 "당연히 넌 모르지. 내가 어디 사는지"라며 말했고, 설지현은 "원래 여기서 사세요?"라며 물었다.
천수호는 잠시 망설였고, "내가 먼저 왔어. 당신이 늦게 왔고. 누가 누굴 쫓아서 이사왔으면 당신이 날 쫓아서 이사온 거야"라며 큰소리쳤다.
특히 천수호는 설지현보다 하루 더 일찍 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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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