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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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허성태·박병은의 타깃 됐다 '위기'

기사입력 2018.08.02 23:0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위기에 처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8회에서는 한수호(윤시윤 분)가 이하연(황석정)에게 정보를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한강호(윤시윤)는 아이돌 출신 방송인 박해나(박지현)의 변론을 재개했다. 오상철(박병은)은 성명준비명령을 요청했지만, 한강호는 박해나의 팬이었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다가 한강호는 "이호성이랑 같이 마약 했죠"라고 기습 질문을 했다. 이에 박해나는 얼떨결에 "아뇨. 저 혼자 했는데요"라고 답했다.

한강호는 "이호성이 누군데요? 누군데 같이 안 했다고 하는 거죠?"라고 물었고, 박해나는 "오성그룹 전무님 말씀하신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한강호는 "왜 그 사람이라고 생각하냐"라고 파고들었다.

이어 한강호는 홍정수(허성태)에게 "신원미상의 여자가 준 걸 마약인 줄 모르고, 술 깨는 약으로 복용했다고 쓰여 있다. 이게 가능한 거냐"라고 밝혔다. 홍정수는 "피고인이 유명인이란 점에서 일반인이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응수했고, 한강호는 "와. 연예인이다, 마약줘야지. 이렇게요?"라고 비아냥거렸다.

한강호는 "마약 조사는 주변인까지 조사하는데, 피고인 휴대폰 압수수색은 했냐"라고 물었다. 홍정수는 인권침해를 운운하며 하지 않았다고 했고, 한강호는 휴대폰 압수수색을 하겠다고 했다. 이후 홍정수는 오상철에게 "법조인은 다 똑같다고 생각하냐. 한수호 그 새끼 판사 자격 없어. 옷 벗기자. 네가 나 좀 도와줘라"라고 했다. 이에 오상철은 "그건 아니다. 옷은 제가 벗길 테니, 선배님이 도와달라"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신 반장은 송소은을 찾아와 "이호성 회유에 넘어가 거짓 진술을 했다"라며 "남자 판사님이 저한테 돈 주셨다. 분명 판사님 목소리가 맞다. 생활비 걱정 말고, 끝까지 싸우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송소은은 한강호의 진심을 알게 됐고, 같이 맥주를 마시자고 했다. 한수호를 납치했던 박재형(신성민)이 이를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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