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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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라디오' 김환희 "'곡성' 촬영, 연기 못하면 어쩌나 고민했다"

기사입력 2018.07.27 17:19 / 기사수정 2018.07.27 17:2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김환희가 영화 '곡성' 촬영 당시 했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27일 KBS 쿨FM '김승우&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 스페셜 DJ로 장현성이 출연, 배우 김환희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김환희의 출연에 장항준은 "'곡성'의 나홍진 감독은 처음 만났을 때 인상이 어땠나"라고 물었다.

무려 4차 오디션을 뚫고 효진이란 인물에 캐스팅 됐다는 김환희는 3,4차 오디션이 되어서야 나홍진 감독을 만났다고.

그는 "맨처음에는 무섭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다. 감독님과 1:1 오디션이었는데 심장도 두근두근하고 떨렸다. 그런데 현장 가니 굉장히 착하시고 저한테 잘해주셔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현성은 "곽도원 배우가 무섭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환희는 "선배님들이 저한테 잘해주셨다. 그런 걱정은 없었지만 '내가 연기를 못하면 어쩌나'라는 고민은 있었다. 워낙 효진이라는 인물이 연기하기 힘들다보니, 오케이 사인을 제대로 받아낼 수 있을지, 잘 살릴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김환희는 '곡성' 출연 당시 초등학교 6학년, 13살이었다고 밝혀 두 DJ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김환희는 최근 영화 '여중생A',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 출연해 열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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